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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 '제19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상' 시문학상 당선작, 심사평, 당선 소감

제19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상시문학상 당선작새벽 바다시인 이제민갯내 품은 해변에근심 걱정 내려놓고잔잔한 바다에 몸을 싣는다포구에는 뱃고동 소리 내며새벽 항해를 시작하고고요했던 짙푸른 바다는 넘실거린다수평선 너머 희망찬 해가 떠오르고붉은빛으로 물든 물결 보니신비롭고 황홀하다햇살 가득한 은빛 바다싱그런 물결 위로 갈매기 끼룩끼룩꿈을 향해 날갯짓한다심사평시인 이제민이제민 시인의 시 ‘새벽 바다’는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오묘한 미학으로 비유하여 갯내음 우려내 서정적 감성을 발산하는 매력을 뽐냈다.갯벌은 개구쟁이 같은 밀물이 소리 없이 몰려와 아수라장을 만들면서 바다에 잠기어도 새날을 기다리며 포구의 뱃고동 소리에 젖어 든다.자연의 조화는 썰물과 밀물을 통해 일정한 시간이 되면 어두웠던 밤을 밀어내고 ..

발표詩 2024.11.01 8

겨울밤 외 2편 (한국문학세상 2024년 가을 겨울호)

겨울밤이제민달빛이 비치는 그림자고요한 바람에 춤 추네얼어붙은 겨울잠들기 이른 시간추억이 아른아른 떠오르네가난했던 어린 시절화롯가에 옹기종기 모여군고구마 먹으며 이야기꽃 피웠지나뭇가지에 눈꽃 피고하얀 눈으로 뒤덮은 거리은빛으로 반짝반짝 빛났었지고깔모자에 손모아장갑 끼고눈사람 만들며 영차영차나무 썰매 타고 놀았었지달빛 아래잠들어 있는 겨울밤그리움 깊어져 가네------------------------·계간 『한국문학세상』 2024년 가을·겨울호 통권 45호비 오는 날의 단상이제민창가에 앉아비에 젖은 거리를 바라봅니다거리는 흐릿해지고빗방울은 바닥에 부딪힙니다나무들은 갈증 해소하고잎사귀는 춤을 춥니다빗방울이 굵어지면거리는 안개로 자욱합니다창에 부딪히는 소리격한 화음에 요동칩니다떨어진 쓰레기 쓸어가듯고민도 쓸어갔..

발표詩 2024.11.01 0

길 위에서

길 위에서이제민길을 따라 조심히 걷네나무 사이로 살랑살랑 부는 바람추억과 희망 공존하네걸음 하나하나에 시간의 흐름 따라가고삶의 여정 걸어 나가는 것길가 풍경 눈앞을 스쳐 가고사람들은 건물들과 삶의 배경 되어새소리 바람 소리 어우러져자신을 돌아보며지금까지 걸어온 길 앞으로 나가야 하네갈림길도 나오고 구불구불 험난한 길이지만멈추지 말고 계속 나가야 하네삶의 의미를 찾고 자신의 꿈 이룰 수 있기에끝이 어딘지 모르지만걸음 멈추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네------------------------·계간 『한국문학세상』 2024년 가을·겨울호 통권 45호

발표詩 2024.11.01 0

비 오는 날의 단상

비 오는 날의 단상이제민창가에 앉아비에 젖은 거리를 바라봅니다거리는 흐릿해지고빗방울은 바닥에 부딪힙니다나무들은 갈증 해소하고잎사귀는 춤을 춥니다빗방울이 굵어지면거리는 안개로 자욱합니다창에 부딪히는 소리격한 화음에 요동칩니다떨어진 쓰레기 쓸어가듯고민도 쓸어갔으면 합니다비가 그치니동쪽 하늘에 무지개 뜨고신선한 공기 마시며새 희망 펼칩니다------------------------·계간 『한국문학세상』 2024년 가을·겨울호 통권 45호

발표詩 2024.11.01 0

겨울밤

겨울밤이제민달빛이 비치는 그림자고요한 바람에 춤 추네얼어붙은 겨울잠들기 이른 시간추억이 아른아른 떠오르네가난했던 어린 시절화롯가에 옹기종기 모여군고구마 먹으며 이야기꽃 피웠지나뭇가지에 눈꽃 피고하얀 눈으로 뒤덮은 거리은빛으로 반짝반짝 빛났었지고깔모자에 손모아장갑 끼고눈사람 만들며 영차영차나무 썰매 타고 놀았었지달빛 아래잠들어 있는 겨울밤그리움 깊어져 가네------------------------·계간 『한국문학세상』 2024년 가을·겨울호 통권 45호

발표詩 2024.11.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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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이씨 분적 분파 계통도

*1987년 경주이씨(慶州李氏) 대종보(大宗譜)를 참조했습니다.*월성군파(月城君派)의 계대(系代)는 천오(舛誤)로 5대를 상향했습니다.〈5世 정조시랑공(正朝侍郞公) 승훈(承訓) → 6世 시랑공(侍郞公) 제정(齊廷) → 7世 병부시랑공(兵部侍郞公) 신우(申佑) → → 16世 월성군(月城君) 지수(之秀)〉 경주이씨중앙화수회*경주이씨분적도: http://gjlee.org/dr4/etc/etc_a.asp*경주이씨분파도: http://gjlee.org/dr4/etc/etc_b.asp시조(始祖) 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 경주이씨(慶州李氏) 세전보감(世傳寶鑑)에 따르면 이알평(李謁平)은 기원전 117년에 하늘에서 진한(辰韓) 땅 표암봉(瓢巖峯)으로 내려온 것으로 수록되어 있다. 자(字)는 천서(天瑞), 호(號..

경주이씨 2019.12.15 0

[한국문학세상] '제19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상' 시문학상 당선작, 심사평, 당선 소감

제19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상시문학상 당선작새벽 바다시인 이제민갯내 품은 해변에근심 걱정 내려놓고잔잔한 바다에 몸을 싣는다포구에는 뱃고동 소리 내며새벽 항해를 시작하고고요했던 짙푸른 바다는 넘실거린다수평선 너머 희망찬 해가 떠오르고붉은빛으로 물든 물결 보니신비롭고 황홀하다햇살 가득한 은빛 바다싱그런 물결 위로 갈매기 끼룩끼룩꿈을 향해 날갯짓한다심사평시인 이제민이제민 시인의 시 ‘새벽 바다’는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오묘한 미학으로 비유하여 갯내음 우려내 서정적 감성을 발산하는 매력을 뽐냈다.갯벌은 개구쟁이 같은 밀물이 소리 없이 몰려와 아수라장을 만들면서 바다에 잠기어도 새날을 기다리며 포구의 뱃고동 소리에 젖어 든다.자연의 조화는 썰물과 밀물을 통해 일정한 시간이 되면 어두웠던 밤을 밀어내고 ..

발표詩 2024.11.01 8

경주이씨의 조선시대 문과(文科) 급제자(及第者) 목록 (수록인원: 180명)

경주이씨의 조선시대 문과(文科) 급제자(及第者) 목록 (수록인원: 180명) 인명 자 호 생몰년 [문과] 합격등급 시험시기, 종류 이감(李堪) 백승(伯勝) ? ~ ? 2등(二等) 4위(7/14) 1466년(세조 12, 병술) 고성별시 이강(李鋼) 자유(子柔) 1694 ~ ? 병과(丙科) 17위(28/34) 1721년(경종 1, 신축) 식년시 이건(李?) 1733 ~ ? 병과(丙科) 7위(17/46) 1774년(영조 50, 갑오) 식년시 이경과(李慶果) 석지(碩之) 1622 ~ ? 병과(丙科) 9위(19/34) 1657년(효종 8, 정유) 식년시 이경륜(李敬倫) 사서(士叙) 1735 ~ 1789 을과(乙科) 2[探花郞]위(3/20) 1774년(영조 50, 갑오) 정시 이경상(李慶相) 여필(汝弼) 천연(天然..

경주이씨 2020.01.0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