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삶
이제민
밥은 냄비
작은 빨랫감은 손빨래
청소는 빗자루로 하는
다소 불편하다면 불편한 우리 집
기계의 힘 빌리기보다
손수 해야 직성이 풀리는
자주 움직여야 건강하다는
엄마의 삶의 철학
어렸을 적부터
보고 자라서인지
자연스레 실천하는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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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한국문학세상』 2011년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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