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발표詩】/시집(詩集)

[시집] 내 마음속의 작은 병정들 2 (생활문학시리즈 60)

이제민 시인 2008. 11. 3. 22:02


[시집] 내 마음속의 작은 병정들 2 (생활문학시리즈 60)

펴낸곳 :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
펴낸날 : 2008년 10월 20일
만든곳 : (주)한국학술정보
ISBN : 978-89-92507-53-0-03810

지은이 : 이제민
편수 : 詩 65편 수록
쪽수 : 131쪽, A5
가격 : 7,000원


* 시집 구매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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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필

충북 보은 출생
한남대 수학과 졸
바둑 아마5단 (한국기원)
계간「문학세상」신인문학상 당선 (2005)
시집「내 마음속의 작은 병정들」(2007)
시집「내 마음속의 작은 병정들 · 2」(2008)
문학세상 작가협회 회원
누리문학회 회원
한국문학세상 회원

이메일 :: hnbaduk@hanmail.net
홈페이지 :: http://www.love2poem.com

▣ 책소개
2005년 계간 <문학세상> 신인문학상에 당선되며 등단한 이제민 시인의 두 번째 시집.
2007년에 발표한 제1시집 『내 마음속의 작은 병정들』에서 못다 한 시작들을 담아내었다.
강에 던져진 돌멩이처럼 작은 파문을 남기고
사라지는 장면 장면이 사그라지기 전에 기억 속에 담겨졌다가
시인의 언어 속에 다시 재생되고 있다. [YES24 제공]

▣ 저자소개
충북 보은에서 출생하여 한남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였다.
2005년 계간 <문학세상>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문학세상 작가협회, 누리문학회, 한국문학세상 회원이다.
바둑 아마5단으로도 활동 중이며
시집 『내 마음속의 작은 병정들』을 펴낸 바 있다. [YES24 제공]

▣ 저자의 말
두 번째 시집을 내며…
시집 「내 마음속의 작은 병정들」 2집은 2007년에 발표한 1집에서 못다 한 시를 넣었다.

예전엔 연필로 종이에다가 쓴 시. 틀리면 지우개로 지우고
퇴고할 때도 맞춤법, 교정부호 등 나름대로 표시를 하면서 썼던 시.
완성이 되면 공책에 펜으로 정성을 다해 써놓고
머리맡에는 종이들로 널브러지게 해놓고 잠이 들곤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모니터를 보면서 워드프로세서로 쓴다.
종이 낭비도 없고 시도 즉시 반영이 되어 간편하기는 하지만
마음 한편엔 왠지 쓸쓸함이 남는다.
그것은 아마도 나만의 독특한 글씨체가 점점 사라져가고
좋은 글이 있으면 수첩에 적어놓았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고요한 강에 조그만 돌 하나를 던져본다.
돌멩이는 강물 속으로 퐁당 가라앉으며 그 주위에 동그란 작은 파문을 남긴다.
그 파문은 점점 커지다가 이내 사라지고 만다.
시를 쓰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 장면이 내 마음속에서 파문을 일으킨다.
그 장면은 내 마음 한 곳에서 머물다가 곧이어 사라진다.
그 느낌이 사라지기 전에 내 기억 속에 차곡차곡 담은 후 글로써 풀어낸다.
그것이 시 창작의 시작이다.

이 시집을 읽는 독자라면 그 느낌을 음미하며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08년 9월 이제민


▣ 차 례

1 · 봄이 오는 길
봄이 오는 길 / 15
새벽 오솔길을 걸으며 / 16
할머니의 옛이야기 / 17
낙서 · 2 / 19
선풍기 · 2 / 21
매미 / 22
수능에 부쳐 / 24
사랑의 맹세 / 26
낡은 우체통 / 28
새해의 기도 / 30
불타버린 국보 1호, 숭례문 / 31
신발 / 33
들판에 소 몰고 나온 아이 / 35

2 · 비 오는 날 어느 찻집
여름 장마 / 39
비 · 1 / 40
비 · 2 / 41
이 밤을 하얗게 새우는 지금 / 42
빗소리를 들으며 / 44
비 오는 날 · 1 / 46
비 오는 날 · 2 / 48
비 오는 날 어느 찻집 / 50
느티나무 아래에서 / 52
불빛 · 2 / 54
불빛 · 3 / 55
낚시 / 56
슬픈 날에는 / 58

3 · 해바라기 꽃
가을비 / 63
가을 산 / 65
들판에 누워 / 66
해바라기 꽃 · 1 / 68
해바라기 꽃 · 2 / 70
간이역 / 71
그대의 생일 / 73
슬픈 시 / 75
당신의 들꽃 / 76
바람 같은 그대 / 78
어느 레코드 가게를 지나다가 / 81
강가에서 / 83
가을 밤, 공원 벤치에 앉아 / 84

4 · 겨울 창가에서
사랑은 / 87
사랑의 모순 / 89
빈 찻잔 / 91
그림자 / 93
지울 수 없는 너 / 94
이별 · 2 / 96
이별 · 3 / 97
눈 오는 밤에 쓰는 편지 / 98
너의 눈물까지도 난 사랑할 수 있어 / 100
겨울 창가에서 / 102
일회용 만남 / 103
갈등 / 104
후배의 결혼을 축하하며 / 105

5 · 내 마음속의 작은 병정들
내 마음속의 작은 병정들 · 2 / 109
시와 바둑이 있는 카페 / 111
바둑이야기 -따먹기 / 112
사활이야기 -따로 두 집 / 114
궁도이야기 -사활 / 116
궁도이야기 -수상전 / 118
혼자 있을 때는 인터넷 바둑을 두자 / 119
베팅 두더지 / 121
바둑교실 가는 길 / 124
통신대국 / 125
연기바둑 / 126
11월 / 128
한남대 오정못 / 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