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바람의 말

 

[시집] 바람의 말

제작일 : 2013년 9월 2일
지은이 : 이제민
편수 : 詩 74편, 동화 1편
쪽수 : 137쪽, 46판형(128×188mm)
HWP, PDF, EPUB 등 전자책으로 만듦.
값 : 비매품


프로필

· 충북 보은 출생
· 2005년 계간 『문학세상』 신인문학상 당선
· 『문학세상』 작가협회 회원
· 「한국문학세상』 정회원
· 『한국문인협회』 시분과 회원

《회지》
· 『하이텔바둑동』 2호 편집 (1997)

《시집》
· 『해바라기』 (전자책, 2004)
· 『내 마음속의 작은 병정들』 (2007)
· 『내 마음속의 작은 병정들 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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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또 한 권의 시집을 내며…

시집 「바람의 말」은 2008년 「내 마음속의 작은 병정들 2」에 이어 만 5년이 걸렸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스마트폰 보급량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시집도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종이를 절감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환경도 보전하면서 가격도 또한 저렴하다. 컴퓨터,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폰 등 통신기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어디서든지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어서 유용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편리성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편엔 답답함이 몰려오는 것은 왜일까? 버스 안에서 혹은 전철 안에서 잠시 시간이 있을 때 책을 보는 모습은 이제는 사라지고 스마트폰으로 들여다본다는 모습이 아직은 왠지 낯설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서점이 경영상으로 하나둘씩 문을 닫아버려 가끔 들러 책을 골라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아쉬움이 크게 남아있다. 손으로 한 장 한 장 넘기는 종이의 감촉 또한 색다르기 때문이다.

그동안 틈틈이 써오던 글을 묶어 종이책으로 출간하려고 하다가 HWP, PDF 및 EPUB 등의 파일, 전자책으로 배포하기로 했다.

본 시집은 문예지에 실린 시를 같이 묶어 총 6부로 1부 ‘봄날 오후’, 2부 ‘소래포구에서’, 3부 ‘낙엽 밟는 소리’, 4부 ‘첫눈은’, 5부 ‘바둑을 그리다’, 그리고 6부 ‘노란 종이비행기’로 구성했다.

이 시집을 읽는 독자라면 부담 없이 읽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3년 9월 대전에서
이제민


차례

저자의 말 / 4

1부 봄날 오후

1이란 숫자는 / 15
아침햇살 / 16
봄날 오후 / 17
벚꽃길 / 18
아카시아꽃 / 19
봄소식 · 1 / 20
봄소식 · 2 / 22
가나다 사랑법 / 23
몽당연필 · 2 / 24
종이컵 / 25
귀 기울여 봐요 / 27
아빠랑 달리기 / 28
별은 왜 많을까 / 29


2부 소래포구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 33
소래포구에서 / 34
삼겹살에 소주 한잔 / 36
빗방울 · 2 / 38
비 오는 날 · 3 / 40
강물 / 41
자유인 / 43
도시의 가로수 / 44
한여름 소나기가 내리는 날 / 46
컵라면을 먹으며 / 48
외딴 골목길에 선 가로등 / 49
꿈은 라디오 DJ / 51
음악방송에 띄우는 사연 / 53


3부 낙엽 밟는 소리

채송화 / 57
가을 단상 / 58
가을, 차 한 잔을 마시며 / 60
가을 풍경 · 1 / 61
가을 풍경 · 2 / 62
늦가을 / 63
낙엽 밟는 소리 / 64
보석 비빔밥 / 66
바람의 말 / 67
차 한 잔의 여유 / 68
한글이 좋아요 / 69
랑으로 끝나는 말은 / 71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 73


4부 첫눈은

첫눈은 / 77
고드름 · 1 / 78
고드름 · 2 / 79
그리움 · 3 / 80
편리한 세상 / 81
엄마의 삶 / 83
11월 11일은 젓가락 데이 / 84
어느 소작농의 눈물 / 85
촛불아, 타올라라 / 87
월드컵, 아이들의 꿈 / 88
6월 하늘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 89
은반 위의 요정 김연아 선수 ―2010년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축하하며 / 90
크리스마스이브 [동화] / 91


5부 바둑을 그리다

내 마음속의 작은 병정들 · 3 / 99
바둑 친구 · 1 / 100
바둑 친구 · 2 / 101
바둑 이야기 ―선의 노래 / 102
바둑 이야기 ―승부수勝負手 / 104
사활 이야기 ―옥집삶 / 105
행마 이야기 ―우형愚形 / 107
바둑 / 108
동네 기원에서 / 110
승리의 길 / 111
바둑을 그리다 / 113
청풍명월淸風明月 바둑 축제 / 115
부부 대국夫婦對局 ―도월화 수필집 『여월여화
       如月如花』 중 「부부 대국」을 읽고 나서 / 117


6부 노란 종이비행기

자전거를 탄 노무현 대통령 / 123
노무현 대통령, 손녀와 가을 나들이 / 124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추모하며 / 126
노란 종이비행기 / 128
잔인한 2009년 ―김대중 대통령 서거를 추모하며 / 129
바람이 분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에 부쳐 / 131
5월은 노무현입니다 / 132
노란 풍선 · 1 / 133
노란 풍선 · 2 / 134
내 마음의 대통령, 노무현 / 136

 

[시집] 바람의 말.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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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 바람의 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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