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저널』 제9호 (2012년 7월 9일~15일) *http://cafe.daum.net/dnqkddls/RYV3/12 [금천저널] 제9호 (2012,07.09~07.15).zip - 詩가 있는 산책길 - 종이컵 詩人 이제민 예쁘지 않고 품위도 없다지만 마음만큼은 넓고 둥글어요. 목마른 갈증 자판기에서 뽑은 차 한 잔 두 손으로 감싸면 온몸에 따스함이 스며들어 마음마저 여유로워요. 아무 데서나 서서 마실 수 있고 편한 사이 같이 마실 수 있는 차 짧은 만남이지만 빈 종이컵은 꼬기꼬기 구기지 말고 재활용 해주세요. 그래야 다시 태어날 수 있으니까요. 시인 이제민 한남대 수학과 졸 바둑 아마 5단(한국기원) 계간 「문학세상」 신인문학상 당선(2005) 문학세상 작가협회 회원 한국문학세상 회원 한국문인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