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2
이제민
처음엔
누구나 미생未生이다.
완생完生을 위해
한 단계 한 단계
올라가며 살아가는 삶
뒤돌아보려고 해도
뒤돌아볼 수 없는
시간의 운명
공배空排를 남겨둔 채
별빛 하늘을 보며
삶의 고뇌를 달랜다.
------------------------
·계간 『한국문학세상』 2015년 겨울·봄호
'【시집, 발표詩】 > 발표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단상 (농촌진흥청 사보 그린메거진 2015년 9월호) (0) | 2015.09.11 |
---|---|
미생 1 외 1편 (한국문학세상 2015년 겨울 봄호) (0) | 2015.04.20 |
미생 1 (0) | 2015.04.20 |
가을단상 (세란병원 2013년 가을호) (0) | 2015.01.08 |
별빛 외 1편 (한국문학세상 2014년 여름 가을호) (0) | 2014.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