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글】/동시(童詩)

종이비행기

이제민 시인 2007. 2. 25. 16:55

종이비행기

이제민

바람 없는 맑은 날
하늘 높이 날려보자
내 꿈을 실어서

바람 부는 흐린 날
저 멀리 날려보자
내 그리움 담아서

자유롭게 날다가
지치고 힘들 땐
너에게로 불시착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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