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아이들의 꿈
이제민
온 국민이
너나할 것 없이
이 밤에 16강의 꿈을 꾸어요.
내일이면 결정나는 오랜 숙원의 꿈
새 역사가 창조되는 꿈
꿈이 아니기를 바래요.
한동안 초등학교 빈 운동장
썰렁했던 교정
둥근 축구공에 둥근 땀방울이
월드컵 열기에 메아리쳐요.
매일 공부에 시달리던 아이들
축구열기에 힘입어
국가대표선수만큼이나 무럭무럭
자신감이 흘려요.
2002년 6월 13일
월드컵, 아이들의 꿈
이제민
온 국민이
너나할 것 없이
이 밤에 16강의 꿈을 꾸어요.
내일이면 결정나는 오랜 숙원의 꿈
새 역사가 창조되는 꿈
꿈이 아니기를 바래요.
한동안 초등학교 빈 운동장
썰렁했던 교정
둥근 축구공에 둥근 땀방울이
월드컵 열기에 메아리쳐요.
매일 공부에 시달리던 아이들
축구열기에 힘입어
국가대표선수만큼이나 무럭무럭
자신감이 흘려요.
2002년 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