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포 해수욕장 구례포 해수욕장 이제민 태안반도 동북쪽에 위치한 아담한 구례포 해수욕장 반달모양으로 길게 뻗은 해안선 드라마 '용의 눈물' 촬영지이기도 한 아름다운 해변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물장구치느라 정신이 없는 아이들 비키니를 입고 해변을 활보하는 여인들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빠르게 물살을 가.. 【시와 글】/시(詩) 2006.07.02
나의 바둑이야기 2 나의 바둑이야기 2 글. 이제민 그렇게 나는 좋은 스승 밑에서 바둑을 배웠으니 날로 향상되어 갔다. 학교 끝나자마자 친구가 같이 놀자는 것도 뿌리치고 집으로 돌아와 아빠가 숙제를 내 주는 것을 바둑판 위에 놓으면서 풀었다. 아빠는 나에게 여러 가지 문제를 다양하게 내 주었다. 사활문제는 쉬운 .. 【시와 글】/수필, 글 2006.06.28
나의 바둑이야기 1 나의 바둑이야기 1 글. 이제민 내가 어렸을 때, 초등학교 3학년 때니까 한 10살쯤 됐을 것이다. 방안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손님이 오셨는지 거실에서는 떠드는 소리가 흘러 나왔다. 살짝 방문을 열고 보니 아빠 친구 분들이었다. 그들은 만났다 하면 서로 마주 앉아 바둑을 두곤 했다. 뭐가 그리도 재.. 【시와 글】/수필, 글 2006.06.25
하이텔바둑동 수련모임 하이텔바둑동 수련모임 이제민 바둑동으로 인연이 되어 대국도 하고 대화도 나누지만 마음 한편엔 그리움 쌓여만 가고 너의 모습 너의 목소리 궁금증을 간직한 채 참석한 바둑동 수련모임 실제 모습은 기대와는 다르지만 느낌만은 오랜 기우棋友처럼 다정하게 다가온다. 마음속에 간직한 기나긴 날.. 【시와 글】/바둑시 2006.06.11
[모임후기] 하이텔 바둑동 무주 수련모임 [모임후기] 하이텔 바둑동 무주 수련모임 글. 이제민 2000년 6월 3일 하이텔 바둑동 무주 수련모임. 제1회 돌벗배 32강전 6국(한충완 5단 대 김시환 5단 승), 7국(김동섭 7단 승 대 이웅기 7단) 대국이 오후 5시 30분경에 끝나자 곧바로 하이텔 지도사범님이신 김시환 사범님과 김동섭 사범님을 모시고 조휘남 .. 【시와 글】/수필, 글 2006.06.11
낙서 외 4편 (누리문학 창간호 2006년 1월) 누리문학 창간호(2006년 1월) 낙서 외 4편 낙서 이제민 하얀 종이 위에 아무런 느낌도 없이 써 내려간 꾸불꾸불한 글씨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드러내 듯 백지 위에 끝없이 풀어 놓는다 희미하게 보이던 그 모습도 한올처럼 점점 또렷하게 보이고 나에겐 하나의 작품인 것을 타인은 '낙서'라고 한다. ------------------------------------ 『누리문학』 창간호 2006년 미안해요 이제민 미안해요, 당신 처음 사랑했던 그대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그대가 했던 말, 함께한 공간 그대가 불러주던 사랑의 노래 …… 내 마음속에 너무나 많이 남아 있어요 미안해요, 당신 세월이 지나도 그대를 잊을 수가 없어요 언제쯤 그대를 잊을 수 있을까요? 아직도 나는 그대의 틈바구니에 과거 속을 거닐고 있어.. 【시집, 발표詩】/발표詩 2006.01.22
낙엽 낙엽 이제민 푸르름 간직하다 싸늘한 날씨가 오면 길게 늘어진 그림자 하루하루 지탱하다 하나 둘 떠나가는 친구를 보면 야위어 가는 텅 빈 가슴 붉은 얼굴로 미소도 지어보지만 계절의 끝은 심술궂은 바람까지 동원해 마지막 남은 한 올까지 벗기려 한다 오랜만에 놀러온 산새 한마리 빈 나뭇가지에 앉아 목놓아 울고 간다. ------------------------ ·『누리문학』 창간호 (2006년 1월) 【시집, 발표詩】/발표詩 2006.01.22
해바라기 · 2 해바라기 · 2 이제민 너만을 기다리다 하루해 다 보내고 밤이 되면 잊을 수 없어 고개를 떨어뜨리는 해바라기 다음날 아침이 밝아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평범한 모습으로 또 다시 기다리지만 너는 바라만 보고 스쳐지나갈 뿐 매일같이 너만을 기다리다가 그리움으로 가득차 버린 내가 야속하지만 그래도 난 멀리서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도 내 가슴은 뛰고 얼굴은 점점 붉게 물들고 만다 난 언제나 해바라기처럼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다릴 거예요. ------------------------ ·『누리문학』 창간호 (2006년 1월) 【시집, 발표詩】/발표詩 2006.01.22
해바라기 · 1 해바라기 · 1 이제민 내 마음 전할 수 있다면 담장 너머로 바라만 보는 해바라기가 되어도 좋다 맑게 개인 하늘을 보며 활짝 웃을 수 있고 먹구름이 몰려오면 고개를 떨어뜨리는 그런 모습으로 살고 싶다 언덕 위로 부는 실바람에 설레임 간직하며 멀리 떨어진 그곳까지 잠시라도 내 존재를 알리고 싶다 난 아직도 너의 빈자리를 멀리서나마 바라볼 수 있는 그런 해바라기로 남으려 한다. ------------------------ ·『누리문학』 창간호 (2006년 1월) 【시집, 발표詩】/발표詩 2006.01.22
미안해요 미안해요 이제민 미안해요, 당신 처음 사랑했던 그대 아직도 잊을 수 없어요 그대가 했던 말, 함께한 공간 그대가 불러주던 사랑의 노래 …… 내 마음속에 너무나 많이 남아 있어요 미안해요, 당신 세월이 지나도 그대를 잊을 수가 없어요 언제쯤 그대를 잊을 수 있을까요? 아직도 나는 그대의 틈바구니에 과거 속을 거닐고 있어요 연락도 없는 처음 사랑인 그대 살아 계셨으면 한번쯤 보고 싶은데 보고 싶었는데…… 미안해요, 당신. ------------------------ ·『누리문학』 창간호 (2006년 1월) 【시집, 발표詩】/발표詩 2006.01.22